삼성물산·S-Oil, 해외 수소·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 협력

권오은 기자 2021. 9. 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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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028260)과 S-Oil(010950)이 해외 청정 수소·청정 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국내 도입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S-Oil과 '친환경 수소 및 바이오 연료 사업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해외 청정수소 생산 프로젝트 개발부터 이를 국내에 도입·활용하는 데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 정보 분석 등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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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028260)S-Oil(010950)이 해외 청정 수소·청정 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국내 도입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S-Oil과 ‘친환경 수소 및 바이오 연료 사업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회사는 협약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청정수소·청정암모니아를 도입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국내 유통 모델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 연료전지 등 수소 활용 분야 사업과 친환경 바이오 연료 사업 개발 등도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고정석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왼쪽)과 류열 S-Oil 사장이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은 해외 청정수소 생산 프로젝트 개발부터 이를 국내에 도입·활용하는 데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 정보 분석 등의 역할을 한다. S-Oil은 원유정제, 석유화학 설비를 활용해 국내 생산시설 등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결합하고 수소·바이오 연료 사업 공동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친환경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목표 아래, 에너지 분야의 역량 있는 파트너들과 수소 분야에서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남해화학, 한국남부발전과 해외 청정수소 도입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달에도 한국가스공사, 현대로템 등과 함께 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에 참여했다. 삼성물산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성장 기반 마련과 사회적 기여 제고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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