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타 통과 협력 요청

최현구 기자 2021. 9. 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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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민선 7기 역점시책인 해양환경 보전과 미래전략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 지사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Δ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Δ부남호 역간척 Δ어촌 뉴딜 300 Δ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Δ스마트 해삼 양식시설 구축 Δ어장표시시설 및 낚시관리 육성법 개정 등 6개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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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문성혁 해수부 장관 만나 6개 현안 설명
양승조 충남지사(왼쪽)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도내 6개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충남도 제공)© 뉴스1

(내포=뉴스1) 최현구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민선 7기 역점시책인 해양환경 보전과 미래전략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 지사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Δ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Δ부남호 역간척 Δ어촌 뉴딜 300 Δ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Δ스마트 해삼 양식시설 구축 Δ어장표시시설 및 낚시관리 육성법 개정 등 6개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해양생태계 복원 사업의 대표 사업인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관련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협력 및 ‘해양생태계법’ 개정을 통한 ‘국가해양정원화’를 건의했다.

현재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은 2019년 12월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선정된 이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력하여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대응 중에 있다.

천혜의 어족자원 산란지였던 천수만의 위상을 되살리기 위한 부남호 연안 담수호 해양생태계 복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부남호 역간척 사업의 내년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요청했다.

또 타 시도에 비해 월등한 도의 조미김 가공·수출분야 생산·물류기반과 성과를 설명하고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통해 세계수산식품 성장 및 수출 활성화에 발 빠르게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촌 뉴딜 300 사업의 내년 공모 대상지 선정, 스마트 해삼 양식시설 구축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어장표시시설 및 낚시관리 육성법에 대한 제도 개선도 건의했다.

양 기관은 연안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공유의 자리를 마련해 발굴한 사업이 대선 공약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해양생태 복원과 해양수산분야 사업을 도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해수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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