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코로나 백신접종 완료자 표식 배포..민원해소 기대

장인수 기자 2021. 9. 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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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모임을 알리는 테이블 표지판을 제작,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식당·카페에서 사적모임 규정을 위반했다는 민원과 갈등이 잇따라 발생하는 데 따른 조처다.

군내 식당과 카페 등 일반·휴게음식점 900곳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 문구가 쓰여있는 표지판을 4∼5개씩 지원한다.

업소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테이블에 표지판을 세워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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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휴게음식점 900곳에 4~5개씩
갈등과 혼선 해소 차원 표지판 지원
옥천군이 배포하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표지판.©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모임을 알리는 테이블 표지판을 제작,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식당·카페에서 사적모임 규정을 위반했다는 민원과 갈등이 잇따라 발생하는 데 따른 조처다.

군내 식당과 카페 등 일반·휴게음식점 900곳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 문구가 쓰여있는 표지판을 4∼5개씩 지원한다.

업소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테이블에 표지판을 세워두면 된다.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백신 미접종자는 4명까지, 백신 접종자 포함 경우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표지판 지원을 통해 혼선이 줄어 지역 내 음식점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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