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네일아트 및 볼링이 취미, 대회 나갈 정도..FT아일랜드 곡 작업 중"(쇼터뷰)

송오정 2021. 9. 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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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가 근황을 전했다.

제시의 첫인상에 대해 이홍기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다. 6~7년 전이다. 무서웠다"라며 건들건들하게 인사하는 제시를 따라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제시는 이홍기의 첫인상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해 이홍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제시는 노래, 연기는 물론 뮤지컬, MC까지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인 이홍기에게 "(진행을) 나보다 잘하냐"라며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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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이홍기가 근황을 전했다.

9월 16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을 통해 웹예능 '제시의 쇼!터뷰' 67회가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가 등장했다.

이날 두 사람은 오프닝부터 허물없는 모습으로 절친한 사이를 드러냈다. 특히 두 사람은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살고 있다고.

제시의 첫인상에 대해 이홍기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다. 6~7년 전이다. 무서웠다"라며 건들건들하게 인사하는 제시를 따라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누나가 바로 '그럼 반말할게'라는 게 3분 걸렸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나 제시는 이홍기의 첫인상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해 이홍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제시는 "정확한 건 두 번째 만났을 때 너무 귀여웠다. 엄청 챙겨주고 놀고 싶은 느낌이었다"라며 "사람은 결론이 중요하다. 첫인상을 중요하지 않다"라고 수습했다.

이어 제시는 노래, 연기는 물론 뮤지컬, MC까지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인 이홍기에게 "(진행을) 나보다 잘하냐"라며 도발했다. 두 사람은 서로 본인이 진행을 더 잘한다며 투덕거리는 모습으로 절친한 사이를 인증했다.

또한 네일아트와 볼링까지 섭렵한 이홍기는 "취미에서 직업처럼 됐다. 대회도 나간다"라고 밝혔다. 다만 예선에서 탈락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솔로와 그룹 활동 중 그룹을 선택한 이홍기는 "솔로는 해봤지만 재미없다"라며 "싸우기도 하지만 우리는 밴드니까 무대 위에 함께 있을 때 행복하다"라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FT아일랜드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요즘 곡 작업은 계속 한다. 매일 아침까지 하는데 기한을 언제까지라고 확정 지은 것은 아니다"라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유튜브 채널 모비딕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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