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선웅 감독 등 문화예술인 10명 서울시문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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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예술감독 고선웅(사진) 씨, 국악인 이희문 씨 등 10명을 '제70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상자는 △'서울문헌' 시리즈 저자 김시덕 문헌학자 △노숙인 자활을 돕고 있는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 과정 △국내 대안공간 1세대인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를 운영 중인 이관훈 대표 △경기민요를 기반으로 실험적인 음악과 공연을 선보이는 이희문 이희문컴퍼니 대표 △하우스콘서트 열풍을 일으킨 박창수 더 하우스 콘서트 대표 △순수무용과 대중무용을 접목해 서울을 알린 김보람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예술감독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를 제작한 고선웅 극공작소 마방진 예술감독 △홍대 인디음악 발전에 헌신한 김천성 롤링홀 대표 △다양한 사람들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여한 김수정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대표 △숭례문 현판 등 다양한 문화재를 복원한 김각한 한국전통각자보존회 이사장 등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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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덕·이관훈·이희문씨 등
서울시는 예술감독 고선웅(사진) 씨, 국악인 이희문 씨 등 10명을 ‘제70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의 문화예술에 이바지한 시민과 단체에 수여하는 이 상은 지난 1948년 제정, 6·25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시상했다.
올해는 후보자가 119명으로 지난해(64명)보다 대폭 늘었다. 모바일에서 후보자 추천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가 추천단을 운영한 결과다. 심사는 최근 10년간 문화 발전 기여도, 서울시민 문화생활 향상도, 난이도, 사회적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수상자는 △‘서울문헌’ 시리즈 저자 김시덕 문헌학자 △노숙인 자활을 돕고 있는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 과정 △국내 대안공간 1세대인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를 운영 중인 이관훈 대표 △경기민요를 기반으로 실험적인 음악과 공연을 선보이는 이희문 이희문컴퍼니 대표 △하우스콘서트 열풍을 일으킨 박창수 더 하우스 콘서트 대표 △순수무용과 대중무용을 접목해 서울을 알린 김보람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예술감독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를 제작한 고선웅 극공작소 마방진 예술감독 △홍대 인디음악 발전에 헌신한 김천성 롤링홀 대표 △다양한 사람들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여한 김수정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대표 △숭례문 현판 등 다양한 문화재를 복원한 김각한 한국전통각자보존회 이사장 등 10명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신 분들은 문화예술 진흥과 한국 문화의 세계적 확산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자”라고 평가했다.
권승현 기자 ktop@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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