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 완료 교통 정체 해소

강명수 2021. 9. 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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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국도 감응신호 구축 사업을 통해 교통 상습 지·정체 구간의 정체를 해소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완주군은 전주국토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시행해온 17호선 국도감응신호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용진삼거리에서 완주IC구간은 완주산업단지 출퇴근 차량과 국도대체 우회도로 21호선 이용차량들로 인해 상습 지·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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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국도 감응신호 구축 사업을 통해 교통 상습 지·정체 구간의 정체를 해소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완주군은 전주국토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시행해온 17호선 국도감응신호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시범운영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10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감응신호시스템은 불필요한 좌회전과 횡단보도 신호를 축소 또는 생략해 남는 시간을 주 도로 직진 신호에 부여, 교통 흐름을 원활하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 시스템이 적용되는 구간은 국도17호선 용진삼거리 앞 교차로에서 완주국민체육센터 교차로까지 6.9㎞ 구간, 11개 교차로가 해당된다.

용진삼거리에서 완주IC구간은 완주산업단지 출퇴근 차량과 국도대체 우회도로 21호선 이용차량들로 인해 상습 지·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또 이 구간 중 용진삼거리 교차로 등 9개소에 보행신호버튼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17번 국도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도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감응신호를 도입했다”며 “국도감응신호의 빠른 정착을 위해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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