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에 기가스틸 100만톤 생산체제 구축

김지웅 2021. 9. 17.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는 17일 광양제철소에서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가스틸 100만톤 생산체제 구축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가스틸은 내구성과 안전성이 뛰어나고, 탄소 배출량이 적어 자동차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는 2017년부터 5000억원을 지속적으로 투자해 광양제철소 내 기가급 강재 설비를 신·증설해왔다.

포스코는 기가스틸 확대를 위해 자동차 업체와 공동 연구를 추진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17일 광양제철소에서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가스틸 100만톤 생산체제 구축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가스틸은 내구성과 안전성이 뛰어나고, 탄소 배출량이 적어 자동차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기가급 강재는 2020년 670만톤에서 2025년 1240만톤으로 연평균 13% 성장이 예상된다.

포스코는 2017년부터 5000억원을 지속적으로 투자해 광양제철소 내 기가급 강재 설비를 신·증설해왔다. 포스코는 기가스틸 확대를 위해 자동차 업체와 공동 연구를 추진 중이다. 설비 개선을 통해 차세대 강종 개발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