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X차선우 '피어썸', 10월 7일 개봉 확정 [공식]

[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영화 '피어썸'(감독 이상헌)이 10월 7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17일 (주)스토리제이에 따르면 '피어썸'이 오는 10월 7일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피어썸'은 춘천으로 여행을 떠난 밴드에게 벌어지는 소름 끼치는 사건을 다룬 공포 실화.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춘천에서 공연을 하게 된 승연(조동혁 분)과 밴드원들이 새로운 숙소로 들어가면서 궁금증을 모은다. 깨끗하고 편안한 숙소는 안락한 휴식을 제공해주며 밴드의 사기를 높여준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그곳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귀신이 나왔었다는 사실과 함께 "들어가지 않겠다"라는 불길한 카피는 조금씩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긴장감을 형성한다.

밴드 내 기타를 맡고 있는 재혁(차선우 분)이 점점 이상한 행동을 보이고, 성운(장석현 분)과 준혁(임영주 분) 역시 소름 끼치는 경험을 하게 되면서 공포의 시작을 알린다. 샤워를 하고 있는 준혁의 머리에 머리카락을 늘어트리며 서서히 접근하던 귀신은 마지막 순간 충격적인 실체를 밝히며 비명조차 지를 수 없는 공포를 선사한다.

'피어썸'은 원작자가 직접 경험한 실화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포 영화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조동혁, 차선우, 장석현, 임영주, 한채경 등 새로운 캐스팅과 그동안의 모습과는 또 다른 도전에 나서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이 담겨있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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