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8월 무역액 전년 대비 44.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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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은 지난달 세관을 통한 무역액이 1년 전보다 44.9% 증가한 25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수출품목인 전기·전자제품 수출이 47억달러로 지난해 8월 대비 73.2% 급증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특히 인천세관 수출의 34.8%를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87.1% 증가한 30억달러를 기록했다.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 물동량은 인천세관 전체의 약 96.2%에 달하는 682만t로 지난해 8월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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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지난달 세관을 통한 무역액이 1년 전보다 44.9% 증가한 25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8월 수입은 164억달러, 수출은 86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입과 수출을 합한 무역액은 월별 기준 역대 최고였던 지난 7월(253억달러)보다는 3억달러 줄었다.
주요 수출품목인 전기·전자제품 수출이 47억달러로 지난해 8월 대비 73.2% 급증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특히 인천세관 수출의 34.8%를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87.1% 증가한 30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입품목 중에서는 전기·전자기기, 기계·정밀기기가 약 40%씩 늘었다.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22억3천만달러·39.6%)·아세안(18억3천만달러·47.6%), 미국(10억6천만달러·83.7%), 홍콩(10억달러·76.7%) 등에서 크게 늘었다.
수입액은 중국(48억8천만달러·36%), 아세안(24억7천만달러·39.5%), 유럽(23억4천만달러·58.5%) 순으로 증가했다.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 물동량은 인천세관 전체의 약 96.2%에 달하는 682만t로 지난해 8월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수입 물량은 574만t으로 10.8% 증가했고 수출 물량은 108만t으로 12.4% 줄었다.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1.2% 증가한 27만t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수입 물량은 14만t으로 27.6% 늘었으며, 수출 물량은 13만t으로 15.1% 증가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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