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 간부가 데이트폭력..머리채 잡고 내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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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 간부가 차 안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서울 성북경찰서 소속 A 경위를 입건했다.
A 경위는 15일 새벽 0시 40분쯤 양천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중 자신의 차에 탑승한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차량 내부 계기판 쪽으로 여러 번 내리치는 등 폭행을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이 A 경위 휴대전화 속 다른 여성의 사진을 묻자 실랑이가 벌어졌고 폭행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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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감찰 착수
[더팩트ㅣ정용석 기자] 현직 경찰 간부가 차 안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서울 성북경찰서 소속 A 경위를 입건했다.
A 경위는 15일 새벽 0시 40분쯤 양천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중 자신의 차에 탑승한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차량 내부 계기판 쪽으로 여러 번 내리치는 등 폭행을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이 A 경위 휴대전화 속 다른 여성의 사진을 묻자 실랑이가 벌어졌고 폭행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은 "해당 경위와 연인 관계고,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전해졌다.
서울경찰청은 A 경위에 대한 감찰에 착수할 예정이다. 그가 속한 성북경찰서는 대기발령 조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
y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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