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우리카드, '위비'에서 'WON'으로 새 출발

우리카드는 '서울 우리카드 위비 프로배구단'이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으로 새롭게 태어나 2021-22시즌을 맞이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프로배구 강자로 자리매김한 배구단 구단명 변경을 통해 우리금융그룹 대표 디지털 브랜드 'WON' 홍보 강화 및 그룹 스포츠단 이미지 통일성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구단명 변경에 따라 엠블럼도 새롭게 선보였다. 배구의 블로킹처럼 단단하게 경쟁자의 도전을 막아내고자 방패를 모티브로 삼았다. 배구 특유의 역동성을 살려 강한 배구단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 WON의 21-22 시즌 엠블럼. 자료=우리카드 구단 제공

우리카드는 "새로운 구단명과 함께 V리그를 선도하는 구단으로 발돋움하며, 다가오는 2021-2022시즌 최정상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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