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준 아워홈 사장 6년만에 복귀.."구지은 대표와 불화설 일축"

김승권 2021. 9. 17. 1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준 전 아워홈 대표가 6년 만에 아워홈 신임 사장으로 복귀했다.

김 사장은 2014년 10월 CJ제일제당 퇴사 후 2015년 2월 아워홈 신임대표로 선임됐다.

아워홈은 김 사장 영입 이후 급식사업 외 외식과 간편가정식 시장으로 외연 확대에 나섰으나 취임 4개월 만에 돌연 퇴임해 구 대표와의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앞으로 구 대표는 경영 전반을 아우르고 식품전문가로 정평난 김 사장은 외식·식품 사업을 담당하며 아워홈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 대표와 시너지 주목..김 사장, 외식·식품 전담할 듯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김태준 전 아워홈 대표가 6년 만에 아워홈 신임 사장으로 복귀했다.

1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신임 김 사장은 지난 6월 주주총회에서 구지은 대표이사 부회장과 나란히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후 내부 발령을 통해 사장직에 올랐다.

신임 김 사장은 1960년생으로 고려대 화학공학과 졸업 후 1986년 제일제당(현 CJ제일제당)에 입사해 식품사업부에서 영업, 마케팅, 연구기획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한 식품전문가다.

김태준 아워홈 신임 사장 [사진=아워홈]

김 사장은 2014년 10월 CJ제일제당 퇴사 후 2015년 2월 아워홈 신임대표로 선임됐다. 아워홈은 김 사장 영입 이후 급식사업 외 외식과 간편가정식 시장으로 외연 확대에 나섰으나 취임 4개월 만에 돌연 퇴임해 구 대표와의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구 대표의 취임과 함께 6년 만에 아워홈 사장으로 선임되면서 불화설을 일축시켰다.

앞으로 구 대표는 경영 전반을 아우르고 식품전문가로 정평난 김 사장은 외식·식품 사업을 담당하며 아워홈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구 대표와의 시너지도 주목된다. 구 대표와 김 사장 취임 이후 아워홈은 노사 임금협상을 역대 최단기로 타결하고 미국 우정청 구내식당 위탁운영권을 수주하는 등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