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태풍, 점차 북동쪽으로 이동..영남 해안 최고 120mm 비
노은지 2021. 9. 17. 13:01
현재 태풍은 제주 동쪽 120킬로미터 부근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대한해협을 지나 점차 한반도에서 멀어지겠습니다.
제주도의 비는 약해졌습니다.
지금은 주로 영남과 충북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영남 해안엔 30에서 최고 12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 시간당 30에서 50밀리미터의 굵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경북와 전남 동부, 제주도엔 1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7도 등 서쪽지역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6-7미터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태풍이 물러나면서 비는 오늘 대부분 그치겠지만 영동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추석 당일엔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라산에 1,200mm 넘는 폭우…태풍 ‘찬투’ 휩쓸고 간 제주
- 추석 가족 모임 8명까지…연휴에 백신 이상반응 나타나면?
- ‘대장동 의혹’ 1000배 수익률? 실소유자 누구? 쟁점 들여다보니
- 마을 하천에 흘러든 ‘하얀 거품’ 정체는?
- 삼겹살 값 뛰자 멕시코산을…“이렇게 하면 바로 구별”
- 택시 위에 ‘채소 재배’?…방콕 택시 회사 생계 위한 ‘궁여지책’
- 너도 나도 ‘1등급’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재평가 결과는?
- [제보] 광고는 산 새우, 판매는 죽은 새우…들통나자 “업계 관행”
- ‘나사 빠진’ 현대차…출고 신차에 결함 잇따라
- [특보] 태풍 피해 입었을 땐 119·행정당국에 신고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