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김송 "子 선이, 선한 성품 타고나..그래서 안타깝고 속상해"

박은해 2021. 9. 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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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송이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김송은 "그랬던 내가 참 싫었는데 그래서 내 속에 금기어가 되어 선이한테 안 쓰려고 최대한 노력하는 말이 '선이 착하다'인데 정말 안 쓰려고 노력하는데 선이는 정말 선하다. 그래서 속상하고 안타깝다. 선이가 자기 감정을 숨기고 착한 틀에 갇힐까 봐 예의범절을 강요할 필요가 없는 타고난 성품인데 착하다 착하다 그러다 사춘기가 되면 나처럼 언젠간 폭발할 텐데 참 모든 게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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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가수 김송이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9월 17일 김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억팔이 #순딩이 타고난 성품이라..ㅠㅠ 나도 어릴 적엔 여리고 눈물 많고 겁 많고 억울한 일 당해도 아무 말 못 하고 엄마 속상해할까 봐 알리지도 않고 혼자서 끙끙 앓고 주변에서 착하다 소리만 들으니 착해야만 했고, 착한 틀에 갇혀서 인정 중독이 되어 착한 행동만을 더 하며 엄마 껌딱지였는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김송은 "그랬던 내가 참 싫었는데 그래서 내 속에 금기어가 되어 선이한테 안 쓰려고 최대한 노력하는 말이 '선이 착하다'인데 정말 안 쓰려고 노력하는데 선이는 정말 선하다. 그래서 속상하고 안타깝다. 선이가 자기 감정을 숨기고 착한 틀에 갇힐까 봐 예의범절을 강요할 필요가 없는 타고난 성품인데 착하다 착하다 그러다 사춘기가 되면 나처럼 언젠간 폭발할 텐데 참 모든 게 어렵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송은 어린 선이를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선이의 귀엽고 밝은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름처럼 참 선한 우리 선이" "보기 좋아요" "너무 귀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송은 지난 2003년 클론 강원래와 결혼해 지난 2014년 강선 군을 출산했다.

(사진=김송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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