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지나간 태풍 찬투, 오후 중 일본 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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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태풍 찬투는 제주도 동남동쪽 약 10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태풍 때문에 이번 일주일간 제주도에는 이미 1,0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요, 이제서야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제주는 비가 그쳐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태풍특보가 해제됐어도 그밖에 남해상과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 태풍주의보 발효 중이고요, 강한 비가 쏟아지는 경북에는 호우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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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태풍 찬투는 제주도 동남동쪽 약 10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태풍 때문에 이번 일주일간 제주도에는 이미 1,0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요, 이제서야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제주는 비가 그쳐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직접 영향권에 드는 경남 해안 지방에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고요, 충청 이남 곳곳에도 수증기대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태풍특보가 해제됐어도 그밖에 남해상과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 태풍주의보 발효 중이고요, 강한 비가 쏟아지는 경북에는 호우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태풍은 이동 속도를 높여서 오늘(17일) 오후 중에 이렇게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직접 영향을 받는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120mm 이상이 예상되고요, 그밖에 충청 이남 곳곳에도 비가 내려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태풍이 지나고 내일부터 추석 연휴 시작은 맑겠습니다만 추석 당일에는 또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들어 있어서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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