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청용, 8월 K리그 '가장 역동적인 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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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베테랑 미드필더 이청용(33)이 8월 K리그에서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이청용이 '지 모먼트 어워드(G MOMENT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 모먼트 어워드'는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매달 승리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 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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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베테랑 미드필더 이청용(33)이 8월 K리그에서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이청용이 '지 모먼트 어워드(G MOMENT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 모먼트 어워드'는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매달 승리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 하는 상이다.
두 명의 후보 중 100% 팬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청용은 지난달 22일 수원 삼성과의 26라운드에서 후반 37분 공을 살짝 들어 올리는 드리블로 수비수를 제친 뒤 왼발 발리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청용은 팬 투표 결과 1만2184표(79.8%)의 높은 지지를 얻어 제주 유나이티드 이창민(20.2%)을 제쳤다.
이청용에겐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되며, 시상식은 오는 25일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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