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30년 전 남북 유엔 동시가입, 협력의 첫 걸음"

오세성 2021. 9. 1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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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30년 전 오늘 남북한은 유엔 동시가입을 통해 국제적 대화와 협력의 첫걸음을 뗐다"고 말했다.

30년 전인 1991년 9월 18일 열린 제46차 유엔 총회에서 남북한은 각기 별개의 의석을 가진 회원국으로 유엔에 가입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그 해 '세계 평화의 날'에는 남북 대표가 유엔 총회장에서 세계 평화와 번영을 향한 인류 공동의 여정에 동참하겠다고 다짐하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의지를 만방에 알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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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한반도 평화 위해 가야 할 길 많이 남아"
사진=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갈무리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30년 전 오늘 남북한은 유엔 동시가입을 통해 국제적 대화와 협력의 첫걸음을 뗐다"고 말했다.

30년 전인 1991년 9월 18일 열린 제46차 유엔 총회에서 남북한은 각기 별개의 의석을 가진 회원국으로 유엔에 가입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그 해 '세계 평화의 날'에는 남북 대표가 유엔 총회장에서 세계 평화와 번영을 향한 인류 공동의 여정에 동참하겠다고 다짐하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의지를 만방에 알렸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해서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노력에 유엔과 유엔 회원국 모두의 성원을 염원한다"고 강조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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