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그냥 오는 비는 맞아야"..'무한도전' 부적응 하하 뼈 때린 조언(그늘집)

이하나 2021. 9. 1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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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과거 유재석이 자신에게 건넨 조언을 공개했다.

9월 16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의 콘텐츠 '그늘집'에는 하하가 출연해 연예계 활동 중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하하는 자신을 둘러싼 근거 없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하하는 공익 근무 후 '무한도전'에 복귀했을 때 힘들었던 상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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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하하가 과거 유재석이 자신에게 건넨 조언을 공개했다.

9월 16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의 콘텐츠 ‘그늘집’에는 하하가 출연해 연예계 활동 중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하하는 자신을 둘러싼 근거 없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하하는 “진짜 이상한 소문이 났더라. 가게 건물과 회사 건물이 우리 거라고 하더라.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평소 댓글을 자주 찾아보는 편이라고 밝혔다. 하하는 “근데 나한테 달린 악플은 그럴 듯하다. ‘모기 XX’ 이런 것도 있다. 빨대 꽂는다고. ‘자기 혼자 아무 것도 못하는 XX’ 이렇게 있다. 근데 맞다. 예능에서도 내가 명수 형 역할을 어떻게 하나. 그런 캐릭터가 있으면 이런 캐릭터도 있는 거다”고 담담하게 인정했다.

하하는 공익 근무 후 ‘무한도전’에 복귀했을 때 힘들었던 상황을 공개했다. 당시 악플에 숨기만 했다는 하하는 “그랬더니 재석이 형이 ‘동훈아 아무것도 안 하면 널 도와줄 수 없어. 욕 먹는 거 두려워하지 마. 그냥 오는 비는 맞아야 한다. 네가 액션을 해야 형이 뭐라도 할 거 아니냐. 너를 까든지 보호를 해주든지. 아무것도 안 하면 나는 너를 도와줄 수가 없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하하는 “녹화 전날 잠이 안 왔다. 목요일 녹화면 화요일 밤부터 두근두근 뛴다. 그럼 울면서 종민이한테 ‘언제 이 고통이 끝나냐’라면서 전화했다”고 회상했다.

공익 근무와 ‘1박 2일’ 복귀 과정에서 같은 아픔을 겪은 김종민은 “너무 힘들었다 둘이. 솔직히 나는 하하를 부러워했다. 난 ‘1박 2일’ 갔을 때 말을 잘 못 했는데 하하는 말을 잘 하더라”고 칭찬했다.

하하는 “종민이가 대상 받았을 때 울었다. 내 친구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서 사람들이 인정해주고 보상 받는게 기쁘더라. 진짜 큰 축복이다”라면서도 “진짜 뻔뻔하게 얜 주면 받더라”고 지적해 절친다운 호흡을 자랑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그늘집'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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