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비극.. 맨시티 DF가 생애 첫 챔스 골 넣은 뒤 부친은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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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나단 아케(26)는 라이프치히전에서 자신의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골을 터뜨렸다.
아케는 15일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UCL A조 1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 16분 잭 그릴리시의 코너킥을 문전서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그는 자신의 4번째 UCL 경기였던 라이프치히전에서 감격의 첫 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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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나단 아케(26)는 라이프치히전에서 자신의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아케가 골을 넣은 직후 그의 부친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아케는 15일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UCL A조 1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 16분 잭 그릴리시의 코너킥을 문전서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아케의 골 등 맨시티는 공격력이 폭발하며 라이프치히에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들어간 아케의 골은 자신의 UCL 첫 득점이었다. 아케는 첼시, 레딩, 왓포드, 본머스를 거쳐 지난해 여름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UCL은 3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는 자신의 4번째 UCL 경기였던 라이프치히전에서 감격의 첫 골을 맛봤다.
하지만 아케의 가족은 그의 골이 들어간 뒤 기쁨과 함께 슬픔을 동시에 겪었다. 아케의 부친인 모이스가 사망한 것이다. 투병 생활을 하던 모이스는 아들의 감격적인 순간을 지켜본 뒤 눈을 감았다.
아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아버지의 부고를 전했다. 그는 “UCL 첫 골을 넣고 몇 분 뒤에 어머니와 형제가 있는 가운데 아버지께서 숨을 거두셨다”면서 “아버지께서는 항상 내 플레이를 보시며 자랑스러워하셨다. 아버지는 항상 내 마음속에 있다. 이 골은 아버지를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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