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硏, 정읍시와 청년 창업기반 확대 맞손

입력 2021. 9. 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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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는 17일 정읍시와 청년 창업 확대를 위한 상생지원센터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생지원센터는 2022년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청년창업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정읍시에서 상생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지원과 입주 청년을 모집·관리하며, 안전연 전북분소는 상생지원센터 공간제공, 기술이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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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평가연구소 연구진의 연구 모습.[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는 17일 정읍시와 청년 창업 확대를 위한 상생지원센터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전북분소는 독성연구 분야 국내 유일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흡입독성연구 및 영장류, 미니픽 등 중대형 실험동물을 활용한 독성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 가습기살균제 보건센터로 지정받아 다양한 호흡기질환 연구 뿐만 아니라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읍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동물의약품 개발 연구 및 축산악취저감기술 개발 등 다양한 융·복합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상생지원센터는 2022년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청년창업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정읍시에서 상생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지원과 입주 청년을 모집·관리하며, 안전연 전북분소는 상생지원센터 공간제공, 기술이전 등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기술창업, 창업기업 인력지원, 지역인재 채용의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안전성평가연구소와 정읍시가 체결한 업무협약식 모습.[안전성평가연구소 제공]

한수철 정읍 분소장은 “우수한 인력과 시설 인프라 및 전문기술을 활용해 청년 인재를 육성함으로서 지역 산업 성장에 기여하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고의 과학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아이템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해 지역주도형 창업 성장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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