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수술 완료' 래쉬포드, 훈련 복귀.."Let's get it!"

박지원 기자 2021. 9. 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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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커스 래쉬포드가 돌아올 채비를 마쳤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래쉬포드가 어깨 수술 이후 회복 중이다.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훈련 사진을 공개했고, 복귀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간 래쉬포드는 맨유에서 없어선 안 될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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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커스 래쉬포드 SNS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마커스 래쉬포드가 돌아올 채비를 마쳤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래쉬포드가 어깨 수술 이후 회복 중이다.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훈련 사진을 공개했고, 복귀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래쉬포드는 "Let's get it!'이란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래쉬포드는 올여름 수술대에 올랐다. 그간 래쉬포드는 맨유에서 없어선 안 될 선수였다. 그를 대체할 자원은 없었고, 이에 어깨 부상을 안고 피치를 누빌 수밖에 없었다. 래쉬포드는 지난 시즌 맨유에서 공식전 57경기를 뛰면서 21골 15도움을 기록했다. 마지막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까지 뛰며 투혼을 발휘했던 래쉬포드다.

시즌 종료 후 수술이 시급했으나 래쉬포드는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0에 참가했다. 그의 의지를 꺾을 순 없었다. 이에 래쉬포드는 진통제까지 투약하며 참고 뛰었다. 대회가 끝난 뒤에서야 수술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맨유는 래쉬포드의 수술을 공식화했다.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래쉬포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메디컬 스태프, 전문의의 협의에 따라 래쉬포드는 어깨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고 알린 바 있다.

예상 결장 기간은 12주였다. 영국 언론들은 래쉬포드가 11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 경기에서 출전할 수 있으리라 전망했다. 하지만 그는 예정보다 빠르게 돌아왔고, 현재 팀 훈련도 소화하며 출격 대기 중이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주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은 너무 이르다. 래쉬포드는 다음 달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앞으로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웨스트햄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컵)에서 연이어 맞붙는다. 그러고 나서 아스톤 빌라, 비야레알, 에버턴과 경기를 마치고 A매치 휴식기에 접어든다.

매체가 전한 것처럼 이뤄진다면 래쉬포드는 오는 10월 2일 에버턴전, 혹은 16일 레스터 시티전에서 복귀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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