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석 현대중 사장 "기업공개 성공적..친환경 선박 시장 선도할 것"

안정섭 2021. 9. 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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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은 17일 담화문을 내고 "최근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 선도라는 비전을 달성하고 회사의 위상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업공개를 계기로 우리 회사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와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업공개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미래 기술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세계 조선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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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조선3도크 전경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은 17일 담화문을 내고 "최근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 선도라는 비전을 달성하고 회사의 위상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업공개를 계기로 우리 회사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와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업공개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미래 기술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세계 조선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유럽연합(EU)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 심사는 연말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 사장은 "내일부터 임단협 타결 특별휴가를 포함해 총 9일간의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며 "연휴 기간에도 방심하지 말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건강하고 풍요로운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임직원들에게 전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에 상장한 현대중공업은 오전 중 시가총액 10조6500억원을 돌파하며 상장 첫 날부터 국내 조선업 대장주로 등극했다.

앞서 이달 7~8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은 40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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