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태풍 영향으로 영남 해안 최고 120mm 비

노은지 2021. 9. 1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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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이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이제는 영남 해안지역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앞으로의 태풍 상황에 대해서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태풍이 북상하면서 현재 제주도와 전남, 경남 남해안, 남해와 동해 남부 해상엔 태풍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태풍은 제주 남동쪽 100킬로미터 부근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는데요.

오후에 부산 남쪽 170킬로미터 부근 대한해협을 통과하겠고, 이후로 한반도와 점차 멀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제주도의 빗줄기는 다소 약해졌고, 지금은 주로 영남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영남 해안엔 12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시간당 30에서 50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람도 순간최대풍속 초속 2-30미터의 강한 바람도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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