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소유진 딸, 아빠 음식에 "국물 생겼잖아" 버럭..골목식당도 놀랄 깐깐함(슈돌)

이하나 2021. 9. 1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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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소유진 부부가 세 자녀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예고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9월 16일 공식 네이버,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백종원, 소유진 부부와 세 자녀가 출연할 예정인 399회 티저 영상을 공개 했다.

한편 백종원, 소유진 부부와 세 자녀가 출연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9월 1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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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백종원 소유진 부부가 세 자녀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예고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9월 16일 공식 네이버,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백종원, 소유진 부부와 세 자녀가 출연할 예정인 399회 티저 영상을 공개 했다.

영상 속에서 막내 딸 세은이는 텐트 속 VJ에게 다가가 “저 예뻐요?”라고 물으며 애교를 부렸다. 세은에 이어 큰 아들 용희, 둘째 딸 서현까지 카메라에 얼굴을 들이대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소유진은 우쿨렐레 연주로 아이들과 놀아주는가 하면 아이들 간식까지 직접 만들며 금손 ‘슈퍼맘’ 면모를 자랑했다.

세은이는 요즘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똥 밟았네’ 댄스를 선보였다. 팔짱 낀 포즈까지 아빠 백종원과 판박이인 세은이는 ‘똥 밟았네’ 노래와 함께 남자, 여자, 할머니 버전 디테일 안무까지 흉내 내며 넘치는 끼 발산했다. 여기에 소유진은 딸을 위해 할머니 흉내까지 내며 배우의 연기력을 발휘했다.

백종원은 가족들을 위해 식사를 직접 준비했다. 아들 용희는 음식을 만드는 아빠의 등을 포크로 살짝 건드린 후 “아빠 고기 맛있겠다”라고 장난 쳤다.

백종원은 프렌치 토스트에 귀여운 나비 모양 버터를 올려줬다. 용희는 “시럽이 아니라 나비 올려줬잖아. 맛없는”이라고 말했고, 세은이는 “난 그만 먹을래”라고 식사를 중단했다. 서현이는 “여기 버터가 많아서 여기 국물이 생겼잖아”라고 아빠 백종원에게 외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종원, 소유진 부부와 세 자녀가 출연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9월 1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 된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티저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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