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취소..벚꽃 만개한 내년 봄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광양시의 인기 축제 가운데 하나인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리지 않는다.
정은태 광양읍장은 "작년 연말이면 코로나19 상황이 끝날 것으로 보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결의했는데 올해 역시 코로나로 인해 모든 축제가 취소되는 상황이다"면서 "따뜻한 봄기운을 받아 봄에 개최하는 것도 좋은 의견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3년 연속 취소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의 인기 축제 가운데 하나인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리지 않는다.
17일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신영식)는 추진위원회 개최 결과 2021년 축제 개최를 최종 취소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대표 가을 축제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해 온 광양전통숯불구이 축제는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된 바 있다. 올해도 취소되면서 3년 연속 광양읍 가을 축제는 볼 수 없게 됐다.
신영식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지역민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기회를 검토했으나, 국가적인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축제 개최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위원들의 뜻을 모아 2021년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취소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벚꽃 명소로 자리 잡은 서천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내년 봄 숯불구이축제 개최를 논의했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 제작을 통한 상시기구 운용, 문화원 주변을 비롯한 광양읍 전역 축제 개최, 서천변 급속 충전기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체적으로 내년 봄 축제 준비에 중점을 두고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정은태 광양읍장은 "작년 연말이면 코로나19 상황이 끝날 것으로 보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결의했는데 올해 역시 코로나로 인해 모든 축제가 취소되는 상황이다"면서 "따뜻한 봄기운을 받아 봄에 개최하는 것도 좋은 의견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상민, 69억 빚 청산한 비결…"일주일 12개 스케줄·하루 잠 3시간"
- 최준희, 치아 성형 고백 "필름 붙였다…승무원상 된것 같아"
- 차은우 "노래 못하고 춤 못춘다고 혼나…서러워 울었다"
- 故 임영웅 산울림 대표 영결식 연극인장으로…7일 대학로 야외무대
- 서유리, 이혼 후 근황 "혼자서도 잘 놀아요"…물모른 미모
- 마동석, 고1때 이미 근육질 몸매…변천사 공개
- "친구? 연인?!"…52세 노총각 김승수·'돌싱' 양정아, 핑크빛 기류
- 미코 금나나, 26세 연상 재벌과 극비 결혼설
- 53세 고현정, 핫팬츠까지…여전히 힙하네
- 서유리, 이혼 후 되찾은 여유…미모 물 올랐네[★핫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