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초에 1개씩 팔린 단백질음료.."셀렉스 독립할 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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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은 자사 스포츠 전문 제품 '셀렉스 스포츠'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6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작년 9월 출시된 RTD(Ready to Drink·바로 마실 수 있는) 형태의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는 이달 10일 기준 누적 판매량 600만 개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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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은 자사 스포츠 전문 제품 '셀렉스 스포츠'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6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셀렉스는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 1위를 달리는 매일유업의 건강관리 브랜드로, 매일유업은 잘나가는 셀렉스가 속한 성인영양식 사업부를 분할해 별도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작년 9월 출시된 RTD(Ready to Drink·바로 마실 수 있는) 형태의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는 이달 10일 기준 누적 판매량 600만 개를 돌파했다. 출시 후 약 5초에 1개꼴로 판매된 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높아진 건강과 면역에 대한 관심이 판매량 증가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제품은 지방과 유당이 없어 유제품 소화가 부담스러운 경우에도 걱정 없이 음용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는 초콜릿맛과 복숭아맛 2종으로 출시됐다. 한 팩당 달걀 약 3개 분량에 해당하는 100% 분리유청단백질 20g과 L-카르니틴 200mg이 함유됐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운동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운동 후 단백질 보충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셀렉스 스포츠를 출시했다"며 "소비자가 더 편리하게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편의점 등 보다 다양한 유통채널에 입점 중"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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