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9월 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1명은 19세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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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 수가 2763명으로 늘었다.
9월 들어 확진자 151명이 발생했으며, 최근 일주일(지난 10일~16일)간 5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7.43명을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03명이며, 격리 해제자는 26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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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누적 확진자 151명 중 19세 이하 50명…33.1%
9명 신규 확진…일주일간 하루평균 확진자 7.43명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 수가 2763명으로 늘었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하루 동안 진단검사 1725건이 진행돼 이 중 9명(2755번~2763번)이 확진됐다.
감염경로별로 ▲제주 확진자 접촉 2명 ▲다른 지역 입도객 6명 ▲유증상자 1명 등이다. 2755번·2762번·2763번 확진자를 제외한 6명은 수도권 지역 입도객으로 다른 지역 거주자다.
제주 확진자 접촉사례 2명은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됐다. 2755번 확진자는 2704번·274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증상을 보여 재검사 결과 확진됐다. 2763번 확진자는 2676번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서귀포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총 36명으로 늘었다.
다른 지역 입도객인 2756번·2757번·2758번·2759번·2760번 확진자는 2742번·2744번·274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2일 가족여행을 위해 경기도에서 입도했다.
지난 14일 2742번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고, 15일 2744번·2747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뒤 시설 격리 중 가족 중 일부가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재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761번 확진자는 지난 12일 입도한 후 가족의 확진 소식을 통보받고,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2762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제주시 초등학교’ 관련 신규 집단감염 사례도 확인됐다. 지난 15일 2746번·2750번·2751번·2754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2644번·2657번 확진자와 연관성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제주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했다.
해당 집단감염 사례는 현재까지 6명으로 조사됐다. 해당 학교는 2644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학생 109명과 교직원 31명 등 14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2657번 확진자를 제외한 13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9월 들어 확진자 151명이 발생했으며, 최근 일주일(지난 10일~16일)간 5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7.43명을 보이고 있다.
9월 확진자의 연령대별 현황을 살펴보면 ▲9세 이하 15명(9.9%) ▲10~19세 35명(23.2%) ▲20~29세 26명(17.2%) ▲30~39세 28명(18.5%) ▲40~49세 21명(13.9%) ▲50~59세 13명(8.6%) ▲60~69세 19명(6.6%) ▲70세 이상 3명(2.0%) 등으로 19세 이하 연령대가 전체의 33.1%를 차지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03명이며, 격리 해제자는 2660명이다. 가용병상은 535병상이며, 자가격리자는 936명(접촉 778명, 해외입국 15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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