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태풍 '찬투' 위력 실감한 제주..강풍과 폭우에 곳곳 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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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찬투'가 가장 근접한 제주에는 강풍이 불고 폭우가 쏟아지면서 가로수가 넘어가고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제주시 건입동 인도에 있는 가로등이 쓰러지고, 강정동 도로의 가로수가 전도되는 등 태풍의 간접영향을 받기 시작한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모두 6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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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제14호 태풍 '찬투'가 가장 근접한 제주에는 강풍이 불고 폭우가 쏟아지면서 가로수가 넘어가고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1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제주 곳곳에 시간당 50㎜ 내외의 폭우가 쏟아지고, 최대 순간풍속 초속 30∼4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제주시 용담동 다호마을 저지대 지역과 중앙로 지하상가, 신초리 도로 등 상가와 식당, 주택 등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인한 시설물 파손도 잇따랐는데요.
제주시 건입동 인도에 있는 가로등이 쓰러지고, 강정동 도로의 가로수가 전도되는 등 태풍의 간접영향을 받기 시작한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모두 6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제주공항에는 태풍 특보와 급변풍 특보가 내려지면서 항공편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오전 시간대 항공편 출발·도착 24편이 결항하거나 사전 결항 조치했고 수십여 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오후 들면서는 항공편 운항이 차츰 정상화할 전망입니다.
태풍 찬투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29m로 서귀포 남남동쪽 약 60㎞ 해상에서 시속 21㎞로 북북동진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남이경>
<영상: 연합뉴스TV, 제주소방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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