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양시장 후보 적합도, 김재무 1위..광양시민신문 조사

서순규 기자 2021. 9. 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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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 전남도체육회장이 차기 전남 광양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20.5%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광양지역신문인 광양시민신문에 따르면 지난 10~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민주당 광양시장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김 회장이 1위에 올랐고 정민기 광양시의원이 13.8%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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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기, 이용재, 문양오, 김재휴, 박근표 순
차기 전남 광양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순2021.9.17/© 뉴스1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김재무 전남도체육회장이 차기 전남 광양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20.5%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광양지역신문인 광양시민신문에 따르면 지난 10~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민주당 광양시장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김 회장이 1위에 올랐고 정민기 광양시의원이 13.8%로 2위를 차지했다.

이용재 전남도의원 13%, 문양오 광양시의회 부의장 11.8%, 김재휴 광양발전연구원장 5.1%, 박근표 전 YTN 총무국장 3.4% 순이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16.7%)거나 잘 모르겠다(11.3%) 등 결정을 유보한 응답자도 28%로 조사됐다.

지역별 적합도는 김 회장이 전 지역에서 고른 지지를 얻었으나 광양읍, 봉강, 옥룡에서는 17%를 차지해 19.8%를 얻은 이용재 전남도의원에게 소폭 밀렸고, 중마동에선 17.8%로 20.7%를 차지한 정민기 산건위원장보다 다소 낮았다.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지지 의사를 묻는 질문에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 62.9%,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 23.1%를 차지했다.

차기 광양시장 후보의 자질과 덕목을 묻는 질문에는 도덕성 37.3%, 실천력 22.8%, 전문성 19.3%, 혁신성 10.1%, 민주성 3.3% 순이었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 민주당이 71.2%, 국민의힘 8.3%, 정의당 4.8%, 기타 3.6%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ARS방식으로 광양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통신사제공 휴대전화가상번호 82%, 유선RDD 18%, 표본 크기는 1012명이다.

오차보정은 행정안전부 2021년 8월 말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라 성별·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최종 응답률은 4.8%며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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