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25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

이윤재 2021. 9. 17. 11: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사, 17일 임금 무교섭 위임식
1000인 이상 제조 대기업 최장

포스코케미칼이 25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으로 노사화합을 이어갔다.

포스코케미칼은 17일 포항본사에서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황성환 정비노조 위원장, 마숙웅 제조노조 위원장, 김영화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 신용수 정비노조 광양지부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임금 무교섭 위임식을 가졌다.

이번 합의로 포스코케미칼은 1997년부터 25년 연속 임금협상을 무교섭 타결했다. 또 종업원 1000인 이상 제조 대기업으로 최장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포스코케미칼 노사는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상호 신뢰와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는 포스코케미칼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구성원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