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진안 등 군민 2천210명 "이재명, 균형성장 이룰 후보"

임채두 2021. 9. 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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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진안, 무주, 장수 군민 2천210명이 17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고 나섰다.

군민들은 이날 완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지사는 어느 후보보다 전북 차별에 공감하고 있어 지역 균형발전, 균형성장에 대한 정치 철학이 뚜렷하다"며 "군민 2천210명은 이 지사를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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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지지 기자회견 [회견 주최측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완주, 진안, 무주, 장수 군민 2천210명이 17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고 나섰다.

군민들은 이날 완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지사는 어느 후보보다 전북 차별에 공감하고 있어 지역 균형발전, 균형성장에 대한 정치 철학이 뚜렷하다"며 "군민 2천210명은 이 지사를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지사는 전북 관련 공약을 발표하면서 전북을 과거 중앙집중식 불균형 성장전략의 피해 지역으로 진단했다"며 "특히 진안, 무주, 장수 등 도내 동부권을 대한민국의 변방이라고 표현하는 등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완주 역시 질 좋은 산업환경에도 불구하고 기업과 인구가 수도권으로 집중되면서 생산 역량이 오히려 축소하는 현상 탓에 독자적 발전이 어려운 상황"이라도 덧붙였다.

군민들은 "우리는 억강부약(抑强扶弱·강한 자를 억누르고 약한 자를 도와줌)을 기치로 내건 이 지사의 공약에 환영의 뜻을 밝힌다"며 "이 지사가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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