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 매수-매도의 힘겨루기

이지윤 기자 입력 2021. 9. 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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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3%(161.77포인트) 오른 3만485.11에 오전장을 마쳤다.

일본의 새 총리를 사실상 결정하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는 이날 오전 10시에 고시됐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35분 기준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15%(5.39포인트) 내린 3601.70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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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3%(161.77포인트) 오른 3만485.11에 오전장을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가 0.13% 오른 영향으로 도쿄증시에서도 성장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나오고 있다. 일본의 확산세가 잦아든 데 더해 새 총리가 내놓을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을 뒷받침했다. 또 닛케이225지수가 전날까지 이틀 동안 350포인트 떨어지면서 단기 과열감이 누그러져 투자자들이 뒤늦게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매수세가 이어진 뒤에는 차익 실현 매도세가 다시 나타나 상승폭은 다소 제한되는 모습이다.

일본의 새 총리를 사실상 결정하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는 이날 오전 10시에 고시됐다. 앞서 출마 의사를 표명한 기시다 후미오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 노다 세이코 자민당 간사장 대행 등 4명이 입후보를 마쳤다. 오는 29일 투·개표되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는 소속 국회의원 383표에 전국 당원·당우 383표를 합한 766표 중 과반을 얻는 후보가 당선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차지한 후보가 없으면 1·2위 후보를 대상으로 국회의원 383표에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지방표 47표를 합한 439표를 놓고 결선 투표가 벌어진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35분 기준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15%(5.39포인트) 내린 3601.70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락 출발한 홍콩 항셍지수는 한때 상승 전환했으나 다시 하락해 같은 시간 0.07%(16.27포인트) 내린 2만4651.58을 가리키고 있다. 중국 부동산 재벌 헝다(에버그란데)의 파산 우려는 여전하다. 이곳에 투자한 해외업체들도 많아 파산이 현실화될 경우에는 중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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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leejiyoon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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