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재윤·NC 이용찬, 구단 최초 100세이브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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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마무리 김재윤(31)과 NC 다이노스의 이용찬(32)이 소속 구단 투수로는 처음으로 100세이브 달성에 도전한다.
김재윤과 이용찬은 KBO리그 역대 17번째 100세이브에 각각 1세이브와 4세이브를 남겨두고 있다.
한편 KBO는 두 마무리 투수가 100세이브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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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KT 위즈 마무리 김재윤(31)과 NC 다이노스의 이용찬(32)이 소속 구단 투수로는 처음으로 100세이브 달성에 도전한다.
김재윤과 이용찬은 KBO리그 역대 17번째 100세이브에 각각 1세이브와 4세이브를 남겨두고 있다.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포수로 뛰었던 김재윤은 2015년 KT에 입단해 성공적으로 포지션 변경에 성공, 팀의 중간계투 투수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 투수 보직을 맡으며 차곡차곡 세이브를 쌓은 김재윤은 16일 현재 27세이브로 본인의 한 시즌 최다 세이브였던 21세이브를 넘어섰다. 올해 세이브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NC 유니폼을 입은 이용찬은 중간계투로 시즌을 출발했다.
선발과 마무리 보직을 오가며 활약하던 이용찬은 최근 다시 마무리 보직을 맡게 됐다. 이용찬은 지난 8월19일 문학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2017년 9월12일 마산 NC전 이후 1437일만에 세이브를 기록,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KBO는 두 마무리 투수가 100세이브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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