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공중심 아동보호 종합정책 강화

고석중 2021. 9. 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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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조사를 전담할 아동학대전담공무원 4명을 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들은 아동학대 현장조사와 응급보호, 피해아동과 가족 및 학대행위자에 대한 상담·조사·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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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아동보호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4명 배치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조사를 전담할 아동학대전담공무원 4명을 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들은 아동학대 현장조사와 응급보호, 피해아동과 가족 및 학대행위자에 대한 상담·조사·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동보호 전 과정에서 아동의 이익을 최선으로 공공책임을 강화한 아동보호정책 수행을 위해 ▲보호대상 아동의 양육상황 점검 ▲보호조치에 관한 사항 ▲보호조치 종료 후의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더불어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시설 확충도 진행 중으로 '남아 보호 쉼터'를 개소한 데 이어 내년에는 '여아 보호 쉼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고석권 아동청소년과장은 "인력증원, 시설확충, 사업확대 등 전방위적으로 공공 아동보호체계 안착에 힘쓰고 있다."라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군산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경찰서, 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참여한 아동학대 대응 지역연계 협의체를 구성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부모 및 시설 종사자 대상 학대 예방교육 및 아동대상‘아동학대 예방 인형극’ 등 시민의 인식 전환을 위한 학대 예방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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