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25년 이어온 노사간 신뢰 또 '입증'

김성은 기자 2021. 9. 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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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이 25년째 임금협상을 무교섭 타결했다.

포스코케미칼은 17일 포항 본사에서 민경준 사장, 황성환 정비노조 위원장, 마숙웅 제조노조 위원장, 김영화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 신용수 정비노조 광양지부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임금 무교섭 위임 조인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1997년부터 25년 연속 임금협상을 무교섭 타결, 종업원 1000인 이상 제조 대기업 최장 기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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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세종 음극재공장 생산라인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모습/사진=머니투데이DB


포스코케미칼이 25년째 임금협상을 무교섭 타결했다. 제조 대기업 최장 기록이다.

포스코케미칼은 17일 포항 본사에서 민경준 사장, 황성환 정비노조 위원장, 마숙웅 제조노조 위원장, 김영화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 신용수 정비노조 광양지부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임금 무교섭 위임 조인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1997년부터 25년 연속 임금협상을 무교섭 타결, 종업원 1000인 이상 제조 대기업 최장 기록을 이어갔다.

포스코케미칼 노사는 안정적 노사관계를 원동력으로 사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 올해 임금을 교섭없이 결정키로 합의했다.

임금 책정에 있어 지난 25년간 쌓아온 노사 상호간의 신뢰가 올해도 빛을 발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번 노사 합의가 미래성장 투자에 역량을 집중중인 포스코케미칼의 사업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다.

포스코케미칼은 올 하반기 연산 6만톤 규모의 포항 양극재 공장 신설, 중국 양극재 및 전구체 합작법인 투자, 음극재 코팅용 피치 국산화 투자 등을 결정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소재업체로서의 톱티어 도약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민 사장은 "상호 신뢰와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는 포스코케미칼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돼 구성원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 대표자들은 "회사가 미래 발전을 위한 투자에서 성과를 거두고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위임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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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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