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살아있다' 제작사 영화사 집 인수

허민녕 2021. 9. 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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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국내 정상의 영화 제작사인 '영화사 집'을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영화사 집-월광-사나이 픽처스 3개 메이저 제작사를 자회사로 두며 영화 콘텐츠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영화사 집 인수로 카카오는 영화사 월광과 사나이 픽처스 등 '삼각 메이저 라인업'을 구축하며 국내 영화 제작 지분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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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허민녕 기자]

카카오가 국내 정상의 영화 제작사인 ‘영화사 집’을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영화사 집-월광-사나이 픽처스 3개 메이저 제작사를 자회사로 두며 영화 콘텐츠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북미영화전문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영화사 집 모회사인 싱가포르 상장사 스팩맨 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인수 금액은 1,980만 싱가포르 달러 한화로 약 173억원이다.

카카오와 함께 하게 된 영화사 집은 2005년 이유진 대표가 설립, ‘그 놈 목소리’를 시작으로 ‘전우치’ ‘감시자들’ ‘내 아내의 모든 것’ ‘검은 사제들’ ‘마스터’ ‘국가 부도의 날’ ‘가장 보통의 연애’ ‘#살아있다’ 등 15편의 영화를 제작 매 작품 흥행에 성공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국내 정상의 스튜디오로 올라섰다.

영화사 집은 현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하고 송강호-강동원-아이유-배두나가 주연을 맡은 화제작 ‘브로커’(가제)를 제작 중에 있다.

한편, 영화사 집 인수로 카카오는 영화사 월광과 사나이 픽처스 등 ‘삼각 메이저 라인업’을 구축하며 국내 영화 제작 지분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사진=각 영화 포스터)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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