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무릉계곡에 드론 띄워 산불 등 재난 방지

이해용 2021. 9. 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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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매년 증가하는 산불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무릉계곡에 방재 드론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명승 제37호로 지정된 무릉계곡에 1억5천만원을 투자해 오는 11월까지 방재 드론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장비 구축과 함께 관련 직원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사계절 내내 산불 걱정이 많아 드론을 활용한 재난 감시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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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동해시는 매년 증가하는 산불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무릉계곡에 방재 드론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무릉계곡 방재 드론 시스템 구축 계획. [동해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명승 제37호로 지정된 무릉계곡에 1억5천만원을 투자해 오는 11월까지 방재 드론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방재 드론에는 광학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 방송 스피커가 탑재돼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실시간 영상분석을 통해 유사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 일 수 있다.

시는 장비 구축과 함께 관련 직원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근이 가능한 전문 드론 조종사를 지원해달라고 문화재청에 건의할 방침이다.

무릉계곡 삼화사에는 보물 2점 등 다수의 문화재가 소장돼 있고, 두타산성과 원삼화사지 등 역사적 유적들이 많아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피해가 우려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사계절 내내 산불 걱정이 많아 드론을 활용한 재난 감시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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