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974억 규모 황학동 청계천 주상복합 신축공사 수주
조성신 2021. 9. 17. 11:24
한라는 황학동청계지역주택조합에서 발주한 약 974억원 규모의 '황학동 청계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황학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연면적 5만8427㎡에 지하 6층~지상 20층, 4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공동주택 404가구(조합원 351가구·임대 53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된다. 202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승인을 거쳐 내년 8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라 관계자는 "본 사업은 100% 조합원 모집이 완료돼 사업 안정성이 높다"면서 "앞으로도 수도권 조합아파트·재개발·재건축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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