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소신발언 "오디션 프로, 식상하지만 누군가에겐 기회" (야생돌)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2021. 9. 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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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출연 계기에 대해선 "오디션 프로그램은 식상하지만 긍정적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했다. 오디션은 간절한 사람들에게 기회다. 그 큰 부분을 뒤로 밀어선 안 된다. 그 과정에서 차별점은 제작진이 해결해야 하고 '야생돌'이 대안이 된다고 생각한다. 내게도 새 도전이 될 수 있고, 시청자들이 김종국이라는 사람 덕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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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종국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오전 11시 MBC 새 예능 ‘야생돌’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공개됐다. 현장에는 김종국, 최민근PD, 한영롱PD가 참석했다.

김종국은 ‘야생돌’ 서바이벌 형식에 대해 “보면서 나도 나름 데뷔를 할 때 고생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저 정도는 아니었다”며 “많은 분들이 호기심이 많이 생길 거 같다. 많은 오디션이 있었지만, ‘야생돌’은 색이 뚜렷한 오디션이 될 거 같다”고 전망했다.

출연 계기에 대해선 “오디션 프로그램은 식상하지만 긍정적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했다. 오디션은 간절한 사람들에게 기회다. 그 큰 부분을 뒤로 밀어선 안 된다. 그 과정에서 차별점은 제작진이 해결해야 하고 ‘야생돌’이 대안이 된다고 생각한다. 내게도 새 도전이 될 수 있고, 시청자들이 김종국이라는 사람 덕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지원자를 향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김종국은 “본인들도 몰랐던 매력을 보일 수 있는 상황이 온다. 자기만의 색이 나오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거다. 상황을 즐기고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을 때 시너지가 생길 거라고 생각한다. 힘을 받아 열심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음 한다”고 말했다.

‘야생돌’은 지원자 45명이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을 모두 평가받으며 벌이는 극한의 데뷔 전쟁. 서바이벌 생존자는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다. 17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

사진 │MBC 제공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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