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1년 6개월만에 드디어 컴백, 떨리고 설레는 순간"

NCT 127/SM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오랜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NCT 127은 17일 오전 정규 3집 '스티커'(Sticker)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NCT127 도영은 "정말 오랜만에, 127로서는 거의 1년 반만이라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컴백을 준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우는 "오랜만에 나온 앨범인 만큼 정규 3집 '스티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정말 다양하고 알차게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재현은 "오래 기다려준 팬분들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했다"며 "무엇보다 활동 내내 즐기는 마음으로 열심히 할테니 좋은 에너지 받으시고 끝까지 즐겨달라"고 전했고, 마크도 "정말 설레는 순간"이라며 "앨범을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발매날도 설렌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규 3집 '스티커'는 지난해 3월 정규 2집 'NCT #127 네오 존' 이후 1년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중독성 강한 타이틀 곡 '스티커'를 비롯해 '레모네이드'(Lemonade), '브레이크패스트'(Breakfast), '같은 시선 (Focus)' '내일의 나에게 (The Rainy Night)' '파'(Far), '브링 더 노이즈'(Bring The Noize), '매직 카펫 라이드'(Magic Carpet Ride), '로드 트립'(Road Trip), '드리머'(Dreamer), '다시 만나는 날 (Promise You)'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스티커'는 중독성 강한 시그니처 피리 소스 위에 강렬한 베이스 라인, 리드미컬한 보컬이 어우러진 힙합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복잡한 세상 속에서 중심이 되어주는 사랑하는 사람과 늘 곁에서 함께하며 두 사람만의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멤버 태용과 마크가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17일 오후 1시 발표.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