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농화성,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 급등 속 전해질 핵심소재 개발 부각

김민기 2021. 9. 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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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자동차가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힘을 싣고 국내 소재 및 장비업체들도 차세대 배터리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에 한농화성이 강세다.

한농화성은 전고체 배터리 고분자 전해질의 핵심소재인 가소제와 가교제를 개발했다.

한농화성은 지난해 9월 국책과제 '리튬금속고분자전지용 전고상 고분자 전해질 소재 합성 기술 및 상용화 기술 개발'의 주관기업이다.

한농화성은 전고체 배터리 고분자 전해질의 핵심소재인 가소제와 가교제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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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최근 현대자동차가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힘을 싣고 국내 소재 및 장비업체들도 차세대 배터리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에 한농화성이 강세다. 한농화성은 전고체 배터리 고분자 전해질의 핵심소재인 가소제와 가교제를 개발했다.

17일 오전 11시 6분 현재 한농화성은 전 거래일 대비 1850원(12.01%) 오른 1만72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한 언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해 초 남양연구소 내 배터리 개발실에 전기차용 배터리 연구개발 조직을 △선행기술 △생산기술 △배터리기술 등 3개 부분으로 확대했다.

지난 4월에 열린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전고체 배터리를 2025년 시범양산하고 2030년 본격 양산을 한다는 목표다.

씨아이에스도 씨아이솔리드 티에스아이 한국진공 등과 고체전해질 생산라인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리튬이온배터리를 이을 것으로 기대되는 전고체전지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바꾼 제품이다. 안정성과 에너지밀도 등에 강점이 있다.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고체로 대체한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전지는 불연성의 고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의 위험이 없다.

온도 변화나 외부 충격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 및 분리막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 전지의 고용량화와 소형화와 형태 다변화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차세대 유망 기술로 지목받고 있다.

한농화성은 지난해 9월 국책과제 '리튬금속고분자전지용 전고상 고분자 전해질 소재 합성 기술 및 상용화 기술 개발'의 주관기업이다.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을 개발 중이다.

한국화학연구원과 LG화학이 참여기관으로 연구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한농화성은 전고체 배터리 고분자 전해질의 핵심소재인 가소제와 가교제를 개발했다. 한국화학연구원과 LG화학은 이를 이용한 배터리의 안정화, 성능 평가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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