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끈 질끈' 정의당 경선 후보들.."보통시민 미래 책임지는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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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반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의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발끈을 다시 묶었다.
여 대표는 "국민 여러분께서 정의당에 권력을 주시면, 5년 후 이맘때 추석, 국민 여러분께 '기후 걱정 좀 나아지셨습니까? 살림살이는 나아지셨습니까?' 라고 당당하게 질문하고 드리고 싶다"며 "일하는 모든 시민들이 노동권을 보장받는 사회, 자영업도 사회안전망으로 포괄하는 사회, 소외되는 사람 없이 우리사회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사회 정의당이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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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 보내는 사회 열어나갈 것"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지지율 반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의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발끈을 다시 묶었다. 여영국 대표는 17일 “가진 자의 미래보다 평범한 보통시민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대통령 선거를 만들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여 대표는 “코로나 재난에 국민들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했다. 마스크 잘 쓰고, 집에서 2주간 격리하라면 했고, 영업금지, 영업시간 제한, 집합 제한, 국민들은 모든 지침을 우직하게도 잘 따랐다”면서 “하지만 정부는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현재의 방역조치는 전환돼야 한다”며 “높아진 백신 접종률과 공공의료 확충의 토대 위에 위드 코로나로 가는 최적기를 준비하는데 정의당은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 대표는 “국민 여러분께서 정의당에 권력을 주시면, 5년 후 이맘때 추석, 국민 여러분께 ‘기후 걱정 좀 나아지셨습니까? 살림살이는 나아지셨습니까?’ 라고 당당하게 질문하고 드리고 싶다”며 “일하는 모든 시민들이 노동권을 보장받는 사회, 자영업도 사회안전망으로 포괄하는 사회, 소외되는 사람 없이 우리사회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사회 정의당이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배진교 원내대표는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일해야 하는 노동자분들이 많이 계신다”며 “명절 대목을 앞두고 더 바삐 움직여야 하거나, 연중무휴로 일해야만 하는 노동자분들이 계셨기에 많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기에 다시 한번 노동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로를 향한 배려와 존엄으로 마음만은 풍족한 한가위가 되길 바라겠다”며 “정의당은 코로나로 고통받는, 정부의 방역대책에서 소외된 시민들 곁에 항상 함께 하겠다”고 덧붙엿다.
박기주 (kjpark8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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