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새 CT 장비 도입.."대기 없이 당일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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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촬영 속도가 빠른 컴퓨터단층촬영(CT) 장비를 도입, 오는 23일부터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CT 검사가 많아져 환자 대기가 늘자 새 장비를 도입했다.
병원 관계자는 "2018년 8월 기준 CT 검사 대기시간은 평균 17일로 조사됐다"며 "새 장비가 도입돼 앞으로 처방 당일 CT 검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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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촬영 속도가 빠른 컴퓨터단층촬영(CT) 장비를 도입, 오는 23일부터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인 동급 CT 장비 중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의정부성모병원은 설명했다.
초당 43㎝를 촬영한다. 부위별 촬영은 0.6초, 전신은 약 5초 걸린다.
특히 0.25초 만에 심혈관까지 촬영하기 때문에 심장박동을 인위적으로 감소시키려고 진정제 등을 투여하지 않아도 된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CT 검사가 많아져 환자 대기가 늘자 새 장비를 도입했다.
병원 관계자는 "2018년 8월 기준 CT 검사 대기시간은 평균 17일로 조사됐다"며 "새 장비가 도입돼 앞으로 처방 당일 CT 검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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