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영웅' 뛰어넘을 수 있을지 걱정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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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태용이 전작의 부담감을 고백했다.
태용은 17일 오전 11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NCT 127의 정규 3집 'Stick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전작 '영웅'이 너무 잘됐는데 이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걱정도 많고 고민도 컸다"고 털어놨다.
이번 앨범은 예약판매 하루 만에 선주문량 130만장을 넘은 데 지난 15일까지 212만장을 돌파하며 NCT 127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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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태용이 전작의 부담감을 고백했다.
태용은 17일 오전 11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NCT 127의 정규 3집 ‘Stick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전작 ‘영웅’이 너무 잘됐는데 이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걱정도 많고 고민도 컸다”고 털어놨다. 그는 “신곡 ‘스티커(‘Sticker’)’는 그 고민 중에 등장한 곡”이라며 “회사에서도 ‘영웅’보다 더 좋은 안무와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127만의 색깔을 보여주면서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예약판매 하루 만에 선주문량 130만장을 넘은 데 지난 15일까지 212만장을 돌파하며 NCT 127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타이틀 곡 ‘Sticker’를 비롯해 ‘Lemonade’, ‘Breakfast’, ‘같은 시선 (Focus)’, ‘내일의 나에게 (The Rainy Night)’, ‘Far’, ‘Bring The Noize’, ‘Magic Carpet Ride’, ‘Road Trip’, ‘Dreamer’, ‘다시 만나는 날 (Promise You)’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1곡이 수록됐다.
NCT 127의 새 앨범은 오늘(17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이어 오후 1시 37분 시작하는 미국 CBS의 인기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 (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서 신곡 ‘Sticker’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18일에는 컴백쇼도 예정돼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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