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식 "손자·딸 코로나 완치됐지만..추석 때 오지 말라고 했다"

마아라 기자 2021. 9. 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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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문식이 손자를 간호하다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딸에게 추석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윤문식은 "우리 집엔 그런 일이 없을 줄 알았다. 딸의 둘째 아들이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에 걸렸다. 12세 이하는 보호자가 간호를 해야해서 딸이 같이 격리가 됐는데 거기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다행히 보름 지나고 나왔지만 이번 추석에 절대 오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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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문식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윤문식이 손자를 간호하다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딸에게 추석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1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윤문식은 "(자식들한테) 올 생각도 하지 말라고 이야기했다"며 달라진 추석 풍경을 언급했다.

윤문식은 "우리 집엔 그런 일이 없을 줄 알았다. 딸의 둘째 아들이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에 걸렸다. 12세 이하는 보호자가 간호를 해야해서 딸이 같이 격리가 됐는데 거기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다행히 보름 지나고 나왔지만 이번 추석에 절대 오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오정태는 "저희 부모님도 코로나19라고 절대 오지 말라고 해놓고 막상 추석이 다가오니 전화가 오더라. 너무 보고 싶으니까 혼자만 잠깐 왔다 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오정태는 "장모님도 오지 말라고 했었는데 문을 안 열어주더라. 선물 놓고 그냥 가라고 하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정태 아내 백아영은 "추석에 못 보니까 어머님이 매일 같이 오시더라. 용돈 준다, 반찬 준다고 하시더라. 백신 접종 다 했다면서 아버지도 모시고 오셨다"고 말했다.

한편 윤문식은 첫번째 아내와 사별 후 1년만인 지난 2010년 18살 연하의 아내 신난희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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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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