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하반기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 시작..세자릿수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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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17일부터 하반기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에 나선다.
앞서 네이버는 올해 900명의 개발자를 채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원 희망자는 네이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달까지 공채와 수시채용을 통해 300여 명의 신입 개발자를 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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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9일까지 지원서 접수…합격자 12월 초 발표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네이버가 17일부터 하반기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에 나선다.
앞서 네이버는 올해 900명의 개발자를 채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채용 규모는 세자릿수다. 기술 직군에 대한 통합 모집으로 입사 후 개인 역량과 성장 가능성, 직무 수요에 따라 △프론트엔드(FE) △백엔드(BE) △안드로이드앱 △iOS앱 개발 등 직무에 배치된다.
지원 자격은 신입 또는 경력 2년 미만의 대학교·대학원 졸업 또는 2022년 8월까지 졸업 예정인 자로, 개발자로서 성장하고 싶은 열정과 역량을 가진 인재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네이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전형 △온라인 코딩테스트 △기술면접 및 기업문화 적합도 검증 △종합면접 등을 거쳐 12월 초 발표된다. 면접 전형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면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12월 또는 내년 1월 초에 입사(2022년 2월 이후 졸업자는 내년 상반기 중 입사)하게 된다. 입사 후 신입사원 교육을 비롯해 기술 및 서비스 분야에서 개발자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황순배 네이버 인사담당 책임리더는 "전 세계 사용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회사와 함께 성장할 열정과 역량을 지닌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달까지 공채와 수시채용을 통해 300여 명의 신입 개발자를 선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상·하반기 공채와 수시채용을 병행, 인재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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