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바다 미생물로 세정제 생산..극지연 1호 연구소기업 설립

오예진 2021. 9. 17.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극지연구소는 남극 해양 미생물에서 얻은 물질로 세정제 등을 만드는 사업을 수행할 자체 1호 연구소기업인 '크라이오텍'을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극지연구소 임정한 박사 연구팀은 남극 해양 미생물에서 발견한 저온 활성 단백질 분해 효소를 실험실에서 생산하는 데 성공하고, 미국과 유럽 등에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온 활성 단백질 분해 효소 응용 사업 개념도 [극지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극지연구소는 남극 해양 미생물에서 얻은 물질로 세정제 등을 만드는 사업을 수행할 자체 1호 연구소기업인 '크라이오텍'을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극지연구소 임정한 박사 연구팀은 남극 해양 미생물에서 발견한 저온 활성 단백질 분해 효소를 실험실에서 생산하는 데 성공하고, 미국과 유럽 등에 특허 등록을 마쳤다.

연구소는 지난해 말 내부적으로 창업 지원자를 선정했으며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크라이오텍 설립 인가를 받았다.

크라이오텍은 내년까지 저온 활성 단백질 분해 효소의 대량 생산 공정 시스템을 마련하고 2023년부터는 산업현장에 의료용 세정제나 산업용 효소 등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극지연구소 제1호 연구소기업 크라이오텍 현판식 [극지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ohyes@yna.co.kr

☞ 영화 '나탈리' 주경중 감독, 사기 혐의로 1심 집유
☞ "사촌 친구가 백신 맞고 성기능 불구" 팝스타 SNS에 발칵
☞ 서울 딸한테 묻어온 코로나…옥천 일가족의 쓸쓸한 추석
☞ 아들에 117억 보험금 남기려 '자살청부'한 변호사
☞ 아이 이상해 주머니에 녹음기 넣어 등교시켰더니 담임선생님이…
☞ 아빠찾아 삼만리…홀로 아프간 탈출한 3세 꼬마의 해피엔딩
☞ '우리도 다 드려요'…경기도 외 지원금 100% 주는 지역들 어디?
☞ 아파트서 부패한 채 발견된 60대 여성 시신…타살인가
☞ 애벌레 먹방 대박났다…22살 아마존 원주민 여성에 600만명 열광
☞ 파리 개선문을 천으로 뒤덮었다는데…무슨 이유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