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률 7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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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이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률 70%를 달성했다.
17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날 기준 홍천군의 1차 백신 접종률은 70.2%, 2차 백신 접종률은 51.2%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1차 평균 접종률(68.1%), 전국 2차 접종률(41.2%)보다 2~10% 정도 높은 실적이다.
군은 빠르면 올해 10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2차 완전 접종 목표 접종률인 7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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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홍천군이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률 70%를 달성했다.
17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날 기준 홍천군의 1차 백신 접종률은 70.2%, 2차 백신 접종률은 51.2%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1차 평균 접종률(68.1%), 전국 2차 접종률(41.2%)보다 2~10% 정도 높은 실적이다.
홍천군은 올해 2월26일 연호요양병원 배순철 원장을 제1호 접종자로 접종을 시작한지 7개월 만에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홍천지역 백신 접종 대상자는 6만9242명이다.
이처럼 예상보다 신속하게 높은 접종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요인은 제한된 백신 공급상황에도 불구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운영과 17곳의 민간위탁 의료기관의 적극 참여가 큰 원동력이 됐다.
군은 빠르면 올해 10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2차 완전 접종 목표 접종률인 7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허필홍 군수는 “하루빨리 70% 집단면역 형성을 완료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예방접종센터의 운영(공식 운영종료 10월말)을 1개월 더 연장한 올해 11월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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