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기자상] 장애 교원 부족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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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교사, 두 단어를 쉽게 조합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장애인 교사가 학생을 가르치는 모습을 바로 떠올릴 수 있는 이도 마찬가지로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적 장애인 의무 고용률은 3.4%지만, 장애 교원 5000명으로 이 비율을 채우기는 불가능합니다.
장애인 고교생의 교대·사범대 입시부터, 학교 수업을 듣고 교육실습을 하는 과정, 교원 임용시험과 실제 교사 생활까지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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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창호 EBS 기자
장애인과 교사, 두 단어를 쉽게 조합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장애인 교사가 학생을 가르치는 모습을 바로 떠올릴 수 있는 이도 마찬가지로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장애 교원은 적습니다. 약 5000명. 법적 장애인 의무 고용률은 3.4%지만, 장애 교원 5000명으로 이 비율을 채우기는 불가능합니다. 교육 당국도 이런 상황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를 물어보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단 느낌이 강했습니다. 교육청은 “임용시험에 지원하는 장애인이 적다”, 교대와 사범대는 “장애인 지원자가 없다”는 말뿐이었습니다. 지원자가 왜 부족한지 알기 위해 한 발 더 들어가지는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장애인이 교사가 되는 모든 과정을 취재했습니다. 장애인 고교생의 교대·사범대 입시부터, 학교 수업을 듣고 교육실습을 하는 과정, 교원 임용시험과 실제 교사 생활까지 살펴봤습니다. 이 가운데, 장벽이 없는 구간은 없었습니다.
이번 기획 보도에 모든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명쾌한 해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상황을 알아야 대책을 세울 수 있는 만큼, 이 보도에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인 대책이 나오길 바랍니다.
올해 또, 교원 임용시험이 치러집니다. 이번 교원 임용시험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대안이 나올 수 있을 때까지 계속 관심 가지고 취재하겠습니다. 이번 기획보도를 만들기 위해 방대한 범위를 함께 취재해준 서진석 기자, 감사합니다. 또, 기획 취재의 방향을 잡고 정리하는 데 도움을 주신 EBS 교육뉴스부 선후배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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