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장겨울' 만든 신현빈, 연기 스펙트럼 빛났다
이재은 기자 2021. 9. 17. 10:52
[스포츠경향]
배우 신현빈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전하는 이야기, 그리고 ’장겨울’이라는 인물과 함께 나 자신도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오랜 시간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만들어나간 모든 분들과 드라마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모두의 하루하루가 슬기롭기를 바란다”는 친필 메시지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안겼다.
신현빈은 지난 16일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장겨울’ 역을 소화하며 매회 다채로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현실적이고 진정성 있는 의사 장겨울의 이야기는 물론, 달달한 로맨스와 숨겨져 있던 가슴 아픈 가정사까지, 두 시즌에 걸쳐 장겨울을 완성해 나갔다.
한편 신현빈은 오는 10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 출연한다. 한 여자와의 만남으로 찬란했던 청춘의 빛을 잃어버린 ‘구해원’ 역을 맡아 강렬하고 날카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괴이’ 등 장르와 영역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신현빈의 행보에 응원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재은 기자 rheel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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